
2025년 5월 12일은 NBA draft lottery도 진행되었고 그 결과도 상당히 충격적이었으며 상당히 흥미로운 플레이오프 경기들이 있어서 아주 흥미롭고 기대가 되는 날이었다. 하지만 모든 게 다 묻혀버리고 순식간에 어두워졌다.
동부 플레이오프 준결승 4차전 3쿼터중 보스톤 셀틱스의 슈퍼스타 테이텀이 아킬레스건이 끊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보스톤 팬이 아니더라도 농구팬으로서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이제 막 전성기에 들어온 27살 선수에게 아킬레스 부상은 너무 가혹하다. 작년 우승자인 셀틱스가 시리즈 1-3으로 탈락 직전까지 몰렸지만 셀틱스 팬들에게는 테이텀의 부상이 그것보다 훨씬 더 안 좋은 뉴스이다. 수술후 재활활동으로 테이텀은 다음시즌은 전혀 못 뛸 가능성이 매우크다.
아킬레스 부상은 그동안 우리에게로부터 많은 선수들을 뺐어갔다. 주로 서른 살이 넘은 선수들이 다치고 은퇴를 하거나 전성기 시절과 상당히 멀어진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대부분이다. 대표적으로 고인 코비 브라이언트도 아킬레스 부상 후 완전 다른모습을 보여주었다. 물론 30대 후반 커리어 후반이기도 했지만 아킬레스 부상이 그의 은퇴를 앞당긴 것이라고 나는 확신한다. 클레이 탐슨도 아킬레스 부상 이후로 예전 같은 수비 능력을 보여주지도 못하고 모든 면에서 상당히 전성기와 거리가 먼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유일하게 케빈 듀란트만 아킬레스 수술 후에 거의 차이가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는 워낙 유니콘과 같은 존재이기에 비교하기는 힘들다.
의학 기술이 많이 발전해서 십자인대 수술은 더 이상 큰 수술이 아니다 20년 전만 해도 은퇴를 고려해야 할 만한 큰 부상이었다. 아킬레스 수술도 많은 발전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 그리고 테이텀은 매우 젊다. 그의 빠른 회복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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